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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오셔서 한의원 안 가신대요 그래서 이거저거하고 묵은 먼지 닦는 것도 하고 했는데도 한 시간 남았는데 어르신이 피곤하신지 꼬박꼬박 졸고 계셔서 조용히 달콤해요;; 오후 대체 근무하는 집 어르신은 몸도 불편하시고 말씀하시는 것도 어눌하신데...

오셨다 어색한지 자꾸 오지마.만지지마.하지마. 한다 걱정은 되지만 한의원 다녀와서 보나 봐주시는 할머니께 여쭤보앗다 "태오...그니까 낯익기까지 시간이 좀 필요한가봐. 아까도 과자먹는데 선생님한테는 부스러기주고 나한테는 한개 다 주더라고. ㅎ"

빼고 음식 생각만 했거든?? 회사에서도 밥먹고 간식먹고 몰래 나가서 편의점 털어오고 화장실에서도 몰래 과자먹고 이런 수준이엇음 ㅅㅂ ㅜ 한의원가서 환으로 된거 처방 받아오니까 이제서야 남들 먹는만큼 2~3끼 건강하게 먹으면서 음식생각 안하고...

아이스크림 반정도 먹고.. 오늘은 택시타고!! 윤이가 다니는 한의원으로..너무졸려해서 cd하나보며 가는중입니다.. 다음에는...타고 다녀오니 일곱시가 지나버렸네요.. 늦은 저녁밥!! ㅎㅎ 공장과자 안먹기7일!! 오늘마지막날인데...이제시작하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