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가을 시화전1편/곽혜숙 2024.09.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꽃나무이야기 꽃이 지고 잎이 돋는 아픔이 있어도 그대 기쁨이고 환희라면 괜찮다는 속삭임 활짝 열어 두었던 마음 비바람에 맡기더니 발등에 꽃송이 투두둑 안녕이라 말하네
-
누가 살까(곽혜숙 작사, 곽혜숙 작곡) 2024.05.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https://youtu.be/Zj5E5dkW5Zw 누가살까(곽혜숙 작사, 곽혜숙 작곡).mp3 4.42MB 누가 살까 곽혜숙 작사, 곽혜숙 작곡 1. 산골 산골 푸른 숲에 아주 작은 조그만 집 나즈막한 지붕 아래 아주 작은 조그만 집 고단한 여름 쉬어가라고 더운 햇살 쉬어가라고...
-
4월4째주 선정작(5월)--곽혜숙 2024.04.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감상 곽혜숙의 시인님의 "오월의 숲"은 오월이라는 계절과 그 속에서 펼쳐지는 자연의 변화를 섬세하고 명상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시는 숲과 그 구성 요소인 나무와 잎사귀들의 생명력을 찬미하며, 자연의 순환 과정 속에서 인간이 느끼는 감정과...
-
그대 내 친구여(패티 김)-박홍기(Clarinet) & 곽혜숙(Flute)-2023 송년 음악회 2024.01.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대 내 친구여(패티 김)-박홍기(Clarinet) & 곽혜숙(Flute)
-
곽혜숙 / 시1편 2023.09.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봉숭아 꽃물 / 곽혜숙 꽃 같은 나이라는 말이 있지 봉곳하게 올라 온 꽃 햇살에 조는 꽃 그늘에서 쉬는 꽃 뭉떵 뭉떵 꺾어다 숨 죽이고 숨 죽인다 핏빛 꽃즙 동여 메며 붉게 붉게 물 들어라 주문을 외운다 첫눈 올 때까지 잊혀도 잊은 줄 몰랐을 때 스르륵...
-
곽혜숙 / 2 편 2023.03.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비 오는 날의 단상 / 곽혜숙 비는 내리고 엇갈린 생각들이 제 길은 찾느라 분주하다 갈 수 없는 좌회전 초록불이 유난히 선명한 매일 만나고 걷는 익숙한 길 매일 마음이 다르게 느껴지는 것은 내 마음 때문 일 것이다 나란히 걸으면 온기가 전해질 어깨가...
-
봄 마중 /곽혜숙 2023.03.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봄 마중 / 곽혜숙 내 마음이 당신을 만나고자 합니다 오래전 먼 이야기 같기도 하고 어제일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다시 또 온 마음으로 색 입을 당신에게 화사하게 물들고 싶습니다 산 허리 쉬어 가는 운무가 빠져나가기 전에 우리 만납시다
-
다짐/곽혜숙 2024.04.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다짐/곽혜숙 지금의 나를 많이 사랑해야겠습니다 깊은 울음이 웅크리고 있는 철저한 나만의 섬으로 떠 밀려왔기 때문입니다 뒤돌아서는 옷자락 이는 바람에게서 훅 열기가 느껴집니다 슬픔일지도 모를 섣달그믐께의 차가운 손잡이 문을 열고 들어 갔을 때...
-
106, 107기 신인문학상 시상식을 마치고 / 문학광장 이사장 정규범 2024.07.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 낭송으로 문학의 뜨락에 화사한 온기를 지핀다. 국민의례와 문학광장 연혁 보고(서지혜 부회장)에 이은 내빈 소개(곽혜숙 홍보위원장)을 마치고 문학광장 행사를 빛내주는 오카리나 및 팬플룻 합주(임소리 외 7인)는 청아하며 계곡물처럼 상큼하다...
-
삼가 감사인사 올립니다 2024.07.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황망한 상황에서 조문해 주시고 마음까지 전해주신 덕분에 잘 모시게 되었습니다 많은 힘과 위로가 되었고 오래도록 가슴에 새기며 잊지않고 기억하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2024년 07월 26일 우찬규,곽혜숙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