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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의 생존전략) 04. 매혹적인 입술, 광대나물 잡초의 삶도 사람과 다를 바 없다. 큰 야망을 품은 잡초가 있는가 하면 소박하게 작은 크기로 살기를 꿈꾸는 잡초가 있다. 시행착오를 거듭하기도 하고 곤경에 빠지기도 한다. 자기만의 전략을 세우기도...

시간도 들어가서 불편하다. 오후에는 채소도 택배를 보내고 한살림도 다녀왔다. 하나로에도 들르고 은행에도 다녀왔다. 광대나물과 흰민들레, 소루쟁이를 따다가 모종심기가 생각나 얼른 가서 심었다. 청겨자를 조금 심는데 수퍼문이 떠올랐다. 갑자기...

lamia)’에서 비롯되었다. 라미아는 상반신은 인간이고 하반신은 뱀으로 아이들의 피를 빨아먹는 괴물로 알려져 있다. 또, 광대나물을 코딱지나물이라고도 부른다. 개화한 꽃이 벌어진 입술을 닯았다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코딱지는 코에서 나오는...

방울꽃(이명 : 흰방울꽃. 자주구름꽃. 광대나물아재비. 자운채) 詩讚 민경희 이른 아침에 꽃 피워 저녁이 되면 지고마는 하루살이 삶같은 방울꽃 꽃 모양이 방울보다 스피커에 가까운 모습 어쩌다 살짝 스치기라도하면 놀란듯 힘 없이 꽃을 떨구는 방울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