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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워터파크서 놀다왔거든요,... 만지면 아픈게 아니라 가만있어도 욱신거린데요. 그러더니 조금전 아픈 광대뼈 부분이 왼쪽인데 목 왼쪽(턱뼈아래)부분은 누르니 아프다네요... 인파선?혹같은건 잡히지않는데 인파선 부으면 주로 아픈부분인것 같아요...

위에, 광대뼈가 튀어나오고 턱이 뾰족하며 수염과 머리칼이 온통 흰 노인이 앉아 있었는데, 마늘코 위의 봉황눈은 두 눈을 뜨고 감을 때마다 정망(精芒)을 섬전처럼 쏘아내 사람을 압도하고 있었다. 양쪽에는 각각 스물네 개의 호피 의자가 놓여 있었지만...

둥글며, 광대뼈가 두드러지고 양 볼에 살이 많이 오른 비만한 모습인데 윤곽이 희미한 신체와는 대조적으로 머리 부분은 높은 부조(浮彫)로 두드러지게 처리했다 군데군데 눈이 채 녹지않고 쌓여있지만 아이젠 없이 걸을만 하다 11:48 보문산성 도착 보문...

전 광대뼈 아래 양볼은 우묵하게 주저앉고 눈 가장자리도 푹 꺼져 있었다. 게다가 살갗은 볕에 타서 검은 흙빛이었다. 뜨거운 여름해에 물기를 다 빼앗긴 듯이 노인은 더운 교무실 안에서도 땀 한 방울 홀리지 않았다. 그이가 바로 휘진의 아버지, 박춘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