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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분의 속옷만 넣고 출발. 서울역에 조금 일찍 도착 장어낚시 동호회를 눈팅하며...키로급 장어를 대면하는 순간을 수줍게 상상해 봄. 기차타러 가기 전, 서울과 굿바이. 광명역이었나? 아무튼 기차 안에서... 동대구역으로 날 데리러 나와 주신 태공...

옆 장어구이집 마당에서 두손을 꼬옥잡고(친구는 눈을 감고~ㅎㅎ) 완주를 다짐(자전거 붙들고 있는 임권재친구는 울트라마라톤선수,저는 자전거는 탈줄은 알지만 장거리를 달려본 경험이 없어 최근 한달동안 한강변에서 몇번 연습을 하여 도전을 하게된 것...

기차로 광명역에 도착해서 리무진버스로 갈아타고 인천공항 1터미널에 도착합니다.. 사진속의 일행이 있네요.. 후쿠오카 공항에 도착해서 우동으로 점심완료. 공항4층 나가사키로 이동해서 호텔 체크인. 항구풍경.. 미술관. 간판만 보고 직진합니다.. 예전...

2부 광명역에서 – 35 불투명 육체 – 37 그림자 없는 태양 – 39 유형지 – 41 굿바이! 고비—낙타에게 보내는 서한 – 43 악몽 – 45 소음에 가까워지다 – 47 프랑켄슈타인의 심장 – 50 욕망 기계—n차 발굴 – 52 일몰증후군 – 53 그리고의 몽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