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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집태우는건 보고 싶어 자전거로 광안리 해수욕장으로 향했다 오후 6시에 점화를 한다고 해서 10분전에 도착하니 이미 달집 주변에는 발디딜틈이 없어 간신히 언덕받이 맨 뒷줄에 자리를 잡고 두리번 거리며 더 좋은 자리가 없는가 살피는데 이내 점화를...

이후 4년만에 대면행사로 전국 각처에서 진행이 된다는 뉴스를 본다. 부산에서도 해운대와 광안리를 비롯한 여러곳에서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진행한다는데, 달맞이로 유명한 해운대 달맞이고개에서 둥근 정월대보름달을 보고 달집태우는 구경도...

정월대보름행사 예정입니다.. 월요일 평일이고 달집 태우는 시간이 일반 퇴근 시간과는 맞지않지만.. 그래도 우리 나름데로 행사...차는 주차장을 이용예정이며 주차비는 회비에서 제공.. 광안리에 도착하면 악기운반 도와주세요.. 자유로이 악치시고 민요...

아니 그럼 율빈님과 같은 시간에 광안리에서 달집 태우는 구경을 했네요. 어제 밤 남편과 광안리 산책하면서 폭죽놀이도 보고, 달집 태우는 것도 보고, 농악놀이도 보면서 즐러웠었는데요. 그리고 비소님도?...... 그곳에 같이 있었으면서 만나지 못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