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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다/광양 매화밭으로 매화를 보러 갔다가/매화는 덜 피어 보지 못하고./그래도 섬진강 거슬러 올라오는 밤차는 좋아/산허리와 들판에 묻은 달빛에 취해 조는데./차 안을 가득 메우는 짙은 매화향기 있어/둘러보니 차 안에는 반쯤 잠든 사람들뿐...

계곡에 달빛이 비친다는 월영대가 나온다. 이곳은 다래골과 피아골의 합수점이다. 계곡을 따라 약 2시간이면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정상 부근은 경사가 심하고 길도 험해서 바위를 기어오르고 수풀을 헤치며 가야 한다. 정상은 10평 정도의 바위로 삼각점...

전남 광양 ▲ 월지/사진제공=경북관광공사 경주 동궁과 월지= 신라왕궁의 별궁터로, 다른 부속건물과 함께 왕자가 기거하는 동궁으로 사용되면서, 나라의 경사가 있거나 귀한 손님을 맞이할 때 이곳에서 연회를 베풀었다. 신라 문무왕 14년(674)에 큰 연못...

하동과 광양땅을 분리시킨 뒤 남해바다와 합류한다. 오산은 이 섬진강을 사이에 두고 구례읍과 마주하고 있다. ​ ​ 자라는 거북처럼 건강과 장수를 상징한다. ​ ​ 흔히 민물에 자라이고 바다에 거북인데 풍수학상 물을 마시는 형국이라면 ​ 강(江)에 따른 오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