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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사진 다 살이다

하는데 광어도 6.2키로가 어쩌구 하는데 겁 없이 시켰다가 담날 도착한 아이스박스 보고 기절 했시요. 네마리 무게만 얼음 빼고...민어 농어도 저 사이즈~ 저것들 비늘 벗기고 석장뜨기 후 포 뜨느라 몇시간 허비하며 땅을 치며 후회 했네요. 스테이크처럼...

큰 광어로 만든 광어 스테이크 입니다. 저를 아시는 분들은 제가 한식을 좀 하는구나...하고 생각 하시겠지만, 사실 어부의 주 특기는 프랑스요리나 이태리요리 같은 양식 입니다. 사실 30대중반 까지는 된장찌게보단 스프를 훨씬 좋아하던 김치도 안 먹던...

광어 스테이크 입니다~ 광어 가운데 도막을 몇시간 소금물에 담궈주죠~ 물기를 닦어줍니다~ 버터 입니다~ 노릇 후추에 밑간 해주고 노릇~노릇 구어지게 굽습니다~ 스테이크소스..케찹..매실양념된솟..3가지 섞어 줍니다 소금물에 부로커리를 삶아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