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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하니까 이게 생각나서요. 여수 가신다는 분도 있고... 국밥집입니다. 원래 명칭은 "내가 조선의 국밥이다"인데요. 여수에서 생겨난 국밥 프랜차이즈입니다. 지점은 대부분 여수에 있고 순천 광양 광주 정도에만 있네요. 순대국, 황태국 등 몇가지...

순대국밥과 머리고기가 조금 나오는데 이게 아주 좋은 조합이다. 반주 소주 2병 중 내가 1병 이상 마셨고, 순대 국에 다가 추가로 마늘, 부추, 들깨, 다대기 등을 넣었더니 '별미'였다. 고기 냄새가 하나도 나지 않아, 냄새 예민한 사람들이 선호할 것...

때 광주댐 옆 퀸즈캐슬에서 모임 11시 못되어 집에서 출발 약 50여분 걸려서 도착하니 아직 모임 시간 전 식당에 들어가니 오지...갈비를 시켰다 갈비가 맛있다 술한잔 하면 더 좋은데 모두들 고갤 살래살래 우리 모임에서 술이 빠지는 건 처음 내가...

노랑내가 질질 풍기는 흰둥이의 精神을 넘기느냐 개자식 같은 놈아 뉴요크나 시카고에서 뽑아낸 싯귀를 눈깜짝할 새에 뒤집으려고 덤비는 놈아 어디 멋들어지게 둔갑시킬 싯귀는 없나 하고 초조히 서두르는 엉큼한 놈아 네놈이 노려야 할 혁신적이고...

비빔밥과 국밥 전문 음식점을 열었다. 외국인에게도 자랑스럽게 한국 음식을 대접하고 싶었던 그는 서양 요리나 중국 요리처럼 한식도 순서대로 내는 방식을 한식당으로는 최초로 도입했다. 뜨거운 음식은 뜨겁게, 차가운 음식은 차갑게 먹을 수 있는 코스...

있다. 광주에서 자취한 아들을 위해 10여 년 동안 무거운 쌀과 김치를 머리에 이고 어머니가 넘은 바위고개이다. 이 고개를...늦가을 참깨를 털다 자취한 아들이 생각나셨는지 공원 앞 돼지국밥 집에서 초승달 같은 말표 고무신에 가득 담아 오신 고향소식...

17) 조국의 낯선풍경들 To: 높아진 입맛은 내려가지 않는다 역시 담양은 대나무 고장이다. 전날 소쇄원에서 본 대나무밭은 이곳 담양읍내 녹죽원에 비하면 그야말로 새발의 피다. 11년 전 개장한 9만 4천평 규모의 대나무밭 녹죽원은 운수대통길, 죽마고우...

순대국밥, 이른 점심을 맛있게 들고 다시 버스에 올라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동리4길에 있는 독립지사 이동녕 선생(1869~1940)의 생가 터에 있는 기념관으로 향하였다. 한적한 시골마을에 자리한 이동녕기념관에 도착하니 낮 12시, 냉방시설이 잘 갖추어진...

저녁에 내가 공부 가르쳐 주겠다”고 했다. 친구 따라 대구로 갔다. 계성고등학교 옆 간판 집에 취직을 시켜줬다. 숙식은 간판 집 옥탑방에서 했다. 친구는 하굣길에 간판 집 앞 독서실에 와서 공부를 가르쳐주고 집으로 갔다. 고입·대입 검정고시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