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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에서 떠나 새벽종이 울릴 즈음 서울에 당도했다 하여 ‘효종갱’이라는 아름다운 이름이 붙었다. 술국은 쇠뼈다귀를 푹 고아서 된장을 섞고 배추 우거지, 콩나물, 호박이나 때로는 감자를 넣어 끓인다. 조풍연의 이야기에 따르면 예전의 술국...

광주큰언니가 남계냇가에서 엊그제 잡앗다고 줫는디 끓이니 둘이먹다 셋이 죽어두 모르것어. 나만 묵어 미안헌디 먹고픈칭구는 남계 냇가가서 잡아다 묵으라 ㅋ

먹는다. 다슬기는 예부터 간기능 회복을 돕고, 숙취해소에 좋은 해장국 식재료로 꼽혀 왔다. 신장에도 좋고 이뇨작용도 활발해 진다. 특히 더위를 많이 타는 사람에게 좋은 건, 성질이 차서 열을 내리기 때문이다. 복분자는 항산화 기능이 뛰어나고, 노화...

광주, 강진, 대전, 당진에서 여름 휴가를 함께 보내기 위해 춘천으로 왔다~ 일단 사암리 언니네 집에 모여 바쁜 과수원 일손을 도왔다.. 형부와 제부는 복숭아를 따고 나와 동생들은 복숭아를 선별하고 언니는 복숭아를 박스에 담아 포장했다^^ 땀은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