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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 넘치는 광주 말바우시장 이야기 가는 날이 장날이면 마음부터 설렌다. 인정 넘치는 광주 말바우시장을 누비고 나면 양손에는 검정 비닐봉지가 주렁주렁 들려 있다. 장도 봤으니 시장에서 소문난 반반이 팥죽을 먹으러 가볼까. 새알심 동동 뜬 동지...

존재하고 있다. 그래서 장이 서는 날이면 600여명에 이르는 상인들이 별다른 불협화음 없이 행상을 하고 있다. Ⅱ. 말바우 시장...찾게 되어 지금은 매 2, 4, 7, 9일에 장이 서는 격일장으로 바뀌었다. 현재 말바우 시장은 광주시에서 가장 규모가 큰 재래...

가는 날! 신이순 할머니는 밥도 해 놓았겠다, 걱정 없이 저녁까지 놀 궁리를 한다. 말은 그렇게 해도 깨를 팔고 받은 돈으로 할아버지 용돈 두둑하게 챙겨주고, 시장가서 맛난 것도 사주려는 할머니. 서로 위하는 마음을 하늘에서도 알아본 것일까, 무지개...

참 좋았던 날 기억속에 오래 머물러 가슴에 방망이 질 칠 것 같은 평창 데이지 꽃밭 그곳에서 그녀들은 행복하였다ㆍ 수나님...내 귀에 익숙함으로 잘 듣습니다ㆍ고맙습니다ㆍ 점심은 광주 말바우시장에 가서 애호박찌개로 먹을 생각에 배가 더 고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