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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담벼락에 화분 걸었어? 광주 무등시장 골목 오덕빈 ▲ 회색빛 담장에 매달린 푸른 화분들. 분주하고 팍팍한 시장골목의 녹색 쉼표. ⓒ 김태성 기자 그 집 앞에선 푸른 잎들이 발걸음을 잡는다. 무등시장 골목 한켠. 화분들이 매달려 있는 담벼락...

바람이 시원해질때 분갈이를 해야만 죽는 염려가 적어지지요. 저는 일반적으로 사기화분이나 야생화분, 나무화분 등 소재를 다양하게 하는 편입니다 이렇게 3개가 한세트로해서 25,000원정도 하더군요 장소는 광주 상무지구 세정아울렛 앞 무등화분이랍니다

토마토 화분을 물자리에 밀어둔다 ​ 새순 발끝을 받치고 있는 큰 줄기 손끝이 새파랗다 너를 이렇게밖에 밀어올리지 못해 미안하다고 하는 누군가와 닮았다 ​ 왜 자꾸 안쓰러운 표정을 짓는 걸까, 그냥 그렇게 된 건데 우린 순진한 토마토일 뿐인데 ​ 어차피...

신문 / 무등일보 / 문화일보 / 광주일보 / 한국경제신문 ================================================================================ ■ 한국일보 가담 박연 우, 너는 언젠가 영가들은 창문으로 다닌다는 말을 했지. 그 뒤로 밤이 되면 커튼을 쳐...

육각화분’ 등 백자토와 청화가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단아함과 균형감이 일품이다. 이와 함께 1970년대 초 제작된 지순탁 작가의 검은 다완도 공개됐다. 다도 문화가 활발한 일본에 수출하기 위해 만든 도자기로, 녹색과 검은 색감의 조화와 그 미감을...

서양화분 1.2.3차 심사. 수채화.조각 1.2차 심사’ 가 안산시 단원구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화랑전시관’ 에서 실시됐다. 한국화 심사에 선암 천병선 화백이 심사위원으로 위촉을 받아 1차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1.2.3차 삼사를 받아 오른 수상자인 대상...

보는서예 읽는그림' 곽규호 기자-) Open식(1월 23일 5:30분 무등갤러리 ) 추운날씨에도 많은 내빈여러분께서 왕림하셨다. 한국...협회 광주지회, 김제 지회장님 오시고.. 전시장 공간 사정상 화분 화환은 정중히 사양하였다. 그래도 축하의 화환이 모여...

22회 무등일보 신춘문예 시부문 응모작이 초등학교 6학년 학생부터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생을 비롯하여 60대 나이에 이르기까지 무려 883편이었다. 지역적으로도 과거 광주·전남 위주였던데 비해 호남지역은 말할 것도 없고 강원도에서부터 서울, 경기...

2024 광주일보신춘문예 시 당선작- 엄지인 파랑 엄지인 ​ 잔디를 깎습니다 마당은 풀 냄새로 비릿합니다 잔디가 흘린 피와 눈물이라는 생각 우린 서로 피의 색깔이 달라 참 다행이지 혈통이 아주 먼 사이라서 머리카락을 자르고 잘린 끝을 만져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