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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고 광주로 갔다. 유난히 레몬을 좋아하는 큰 귀요미를 위해 레몬차와 자몽차를 들고. 집에 아이들만 있다고 해서 급한 마음에 택시를 타고 큰애집에 도착해서 초인종을 누르니 큰 귀요미가 목포 할머니야? 하며 문을 열어준다. 정말 오랜만에 보는...

있습니다. 산새들의 울음소리가 나그네의 가슴을 울려줍니다. 이 오솔길을 혼자 휘적휘적 걸어가는 맛이 여간 아닙니다. 이길을...대숲이 우거진 오솔길을 따라 백년사 가는 길이 생각납니다. 광주에 살 때, 그리운 사람들 생각에 가슴이 미어질 때면 그곳...

들려오고 산새 한 마리 나무 위에 앉아있다 욕망을 버리는 나목을 보고 청심을 노래하는 물소리를 듣는다. '詩' Daum Cafe:'한국 네티즌본부' ---- ← ◆ 모로코의 밤-김민송 作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자른다 유치원 아이된 것 같다 내 몸 깊숙이 피어난 한 아름 가슴에 뿌리를 내린 꽃 무덤 속 조그만 화분 하나가 내 얼굴에 가득, 꽃내음 풍긴다 제목: 할미꽃 글/ 김숙 식당 설거지통 앞 허리가 굽은 구부정한 할머니 몸은 자꾸만 낮아지고 손놀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