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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역으로 오는 강희용은 6분 지연되어 11시 20분에 만난다. 주차비를 내지 않고 유스퀘어로 가 잠깐 기다리니 김인환이 내린다. 박경태에게 전화하니 벌써 나와 택시 정류장이 보이는 곳에 있다 한다. 점심은 양산동 우럭탕을 먹는다. 낮술을 안...

[Full] 믿음과 동역으로 빛내 온 광주 | 김동찬 장로 | 내가 매일 기쁘게

얼굴에 아무것도 바르지 않아도 청초하고 아름다우니 사람이 나이 들수록 얼굴에 화장기가 많아지는 법입니다. 광주 양림동 펭귄골목은 화려한 치장은 되도록 자제하고 주위에서 쉽게 보이는 소품들로 대충 가져다 붙인 고졸한 멋이 있습니다. 양림동(楊林...

걸으며 맑은 공기까지 잔뜩 마셨다. 다시 무궁화호에 올라 예전 기차 속 풍경처럼 달걀과 사이다를 먹으며 도착한 곳은 광주역이다. 한옥과 오래된 교회 등 근대 건축물이 많이 남아있는 양림동을 지나 어머니의 어린 시절 속 이야기로만 들었던 독특한...

굳이 산이라면 해발 108m다. 100여 년 전에는 돌림병이나 괴질로 숨진 아이들을 묻던 풍장 터였다. 수더분하고 너그럽게 광주 양림동을 껴안는다. 양림산 가장 자리에 오웬과 윌슨, 유진 벨이 누워 있다. 한여름 짱짱한 잎들로 숲을 이뤄 이들을 보듬는다...

강의 개요를 설명하는 황행자 부원장과 경청하는 수강생들! 소주제 '양림동 히스토리' 강의에 열중하는 황행자 부원장 광주교회 히스토리는.... 모던빌리지 양림동 건축 '수피아 홀'에 대한 설명에 집중하는 수강생들 '광주제중원'으로 알려진 그라함병원...

광주 양림동 펭귄마을 광주 양림동 펭귄마을 광주 양림동 펭귄마을은 1970~80년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곳으로, 좁은 골목길과 오래된 집들이 아기자기하게 어우러져 있습니다. 펭귄마을이라는 별칭은 마을 어르신들의 뒤뚱거리는 모습이 펭귄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