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싶어, 도시락? 싸서 한쪽 구석에서 하라고. 조건? 자기 건드리지 말라고! 미투요~~ 커피는 물론 피자도, 빙수도, 아포가토도, 원두도 팔았던 하루~^^ 아, 오후되니 광양에서 윤집사님 와서... 그릇들도 챙겨오고 웰컴티도 준비하고, 늘 내 사진도 찍어주니...

역(광주 광산구 신가동에 있는 역) ㅡㅡㅡ 폭탄 쎄일 양달준 재래시장 옷가게 스피커에서 단 하루 왕창 무너진다는 다급한 소리가 들린다 저 숨넘어가는 소리에 울어야 하나 웃어야 하나 장바구니 들고나온 아줌마들이 술렁인다 주인은 가게 바닥에 폭탄을...

어머니 도시락 가방을 챙겨 들고 기어이 방문을 나서려고 한다. 동이 트려는지 창밖이 밝아지기 시작하는데 태어나기도 전의 날들이 굵은 눈발이 되어 허공을 가득 채우고 울 엄니 내일 아침에 시집간다고 새색시 화장을 시작한다 * 영산강과 황룡강의...

때마다 도시락 안에서 젓가락 반찬그릇 소리가 요란하였다. 또 초등학교에 다닐 때 기억으로는 소풍 갔을때 평소에는 먹기 힘든 계란을 싸주었는데 너무 맛 있었고 아껴 먹기 위하여 조금씩 떼어 먹던 일이며, 찐 고구마를 싸가지고 가서 먹던 일등 생각...

청송 사과랍니다~ 사과 과수원이 많아서 넘 이뻤어요. 울엄니도 한박스 사가신.. 아삭아삭 맛있더라구요. 자-이제 안동엘 왔으니...시간이 없었다며..훌쩍.. 북촌한옥 마을 다닐 때 그 근처에서 먹은 일본식 도시락집! 가게는 좁은데 손님이 많아서 한참...

하시더라구요 광주에 아파트 2개는 빼구요.. 하여간 그런 부농의 큰딸로 태어나 남부럽지 않은 생활을 하시던 우리 어머니 삼시세때 흰쌀밥만 자시었고 보리밥은 가끔 일꾼들 밥하다 한번씩 별미로 드신 기억밖에 없던 그런분이 정부미로 거기에다 저렴한...

너 엄니에게 일러 바치는 날에는 주~거~따!! 하고 함구령을 받기도 했다. 김발에 잘못 붙은 진녹색 매생이는 볶아먹든 끓여 먹든 어찌해도 감칠 맛이 났었고 지금도 그 맛이 그립다. 30여년이 훌쩍 지난 옛날 초등학교 시절에도 당시에 학교자체의 교내...

놓아 도시락 준비를 해오지를 않아 반주를 한잔 거들고 지나 갑니다. 아뿔사.. 꽃섬 하화도에서 가장 전망좋은 큰굴전망대 부근인데 대대적인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등산로 보수공사인지,출렁다리 설치 공사인지는 모르겠지만, 온통 길을 파헤쳐 놓아 막...

평생을 그리 사셨다고 하소연 하시는데 저는 딱 잘라서 *엄니가 길들이신 고에요~* 라고 말하고 등한대 맞습니다. 목에 칼이...가는 날이지요. 제가 늦거나 못가는 날엔 봉봉 도시락을 싸주는데 어젠 봉봉이 그러더라고요. *내일..야채볶음밥이랑 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