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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잔 마셨다, 그리고, 사실 밥을 먹고 싶은 생각도 없었다 흑염소 목장에서의 첫날은 그렇게 보내는 듯 싶다가 04시 30경 잠은...그 옆에서 잠들었다 2016.1.3(토요일) 09시경 집을 나와 농장에 도착 박○○씨에게 도와 달라며 같이 사용할 축사를 정리...

생 활을 정리하고 온 거죠.” 추 대표는 귀농 전 1년 동안 광주에서 개인택시를 몰면서 시간 나는 대로 전국 각 지의 유명 흑염소농장을 견학하며 사양관리와 축사시설을 보는 안목을 넓혔다. 농촌은 기회의 땅…성공 기회 많아 나름 흑염소를 키워본 경험...

유흥을 즐기고 자정이 넘어 해장국 한그릇씩 때리고 다시 염소농장에 돌아와서 5명이서 기차화통이 들락달락 하면서 자는데 바람...날아가 버리는줄 알았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우리 셋이서 광주도착 하여 창평국밥 한그릇씩 뚝딱 헤치우고 각자 해산했다...

전라북도 진안군 현석농장을 찾아을때... 7성급 호텔로 완조니~~~착각하고 말았습니다. 인품도 후덕하신 고현석 사장님 사장님의 손 끝이 닿지 않는 곳이 없이 깨끗했습니다. 축사앞에는 맑은 청정수가 흐르고 주변에는 밥톨이라도 떨어지면 주어 먹을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