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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온다 여기서 부터 해남옥천면쪽은 도로가 한산하여 달리기에 아주 좋은 코스이다. 장수통닭집에서 약 6km달리다보면 백호저수지가 녹음과 어우러져 시원스럽게 시야에 들어온다. 달리기에 이런 좋은 코스도 있다니... 저수지 제방에서 왼쪽을 보니 산뜻...

길 호젓한 숲길을 걸으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쉬엄쉬엄 걷는 이 행복한 숲길을 잊지 않으리라.. 장수통닭집에서 촌닭코스랑 백숙으로 맛있게 저녁을 먹고 아쉬운 작별을 하고 친구들은 다시 광주로 출발한다..오늘의 갑작스런 이런 번개가 너무...

꼭 가세요. 너무 좋답니다. 다시 해남으로 나와서 대흥사나 녹우당을 둘러보셔요. 장수통닭집에 가서 닭의 진수도 맛보고...들리고..산길로 30여분 가면 백련사가 나옵니다...아마..동백봉오리는 보겠군요. 그리고 강진에서 광주를 거쳐 대전에 오면...

있고 광주와 목포 등을 잇는 고속버스가 이곳에서 들고 난다. 땅끝전망대와 땅끝탑부터 둘러보자. 여기에 완도 방면으로 자리한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과 사구미 해변, 해남읍 가는 길에 닿는 송호 해변과 송호리 오토캠핑리조트도 더하면 알찬 여행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