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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부한다. ‘헌책’이란 단어도 사용하지 않는다. 다른 나라에 비하면 우리는 고서가격이 낮다. 그래도 고서에 대한 인식이 아직 낮아서인지 대부분 사람들은 “에이, 뭘 그리 비싸냐”고 한다. 일본에서 주문한 고객조차도 어설픈 한국말로 “깎아주세요...

감사하겠습니다. -팔기를원하는책- 이하내용은 조금은 상이할 수 있습니다 집에서 대강 훑어보고 독서실컴퓨터를 이용하는 터라.. 행정법 신월객관식행정법(상태b+) 2007년발행 -딸리는책들- 행정학 2008선행정학 상 하 (상-두권 한권은 연필 볼펜 형광펜...

47분 광주에서 KTX로 올라온 사진작가 윤재경님(이분도 초면)과 맞춤도킹, 급하게 향한 곳이 고창군 신림면 가평의 <책을 읽는...서치書癡라면 서치, 문학평론가 명함을 달고 있지만, 헌책 매매는 아랑곳하지 않은 책방의 주인이자 가난한 인문학 강사로...

대전, 광주를 자주 갔어. 책 구하러. 여기서는 필요한데 거기서는 많이 필요 없는 걸 싸게 사오고는 했어. 예를 들어 여기는 조순의 <경제학원론>이 대세고 그쪽은 박홍립의 <경제학원론>을 많이 쓴다 하면 교환도 할 수 있는 거지. 중고등학교 참고서도...

신문지나 헌책 같은 것으로 만든 봉지는 그 저 시늉에 지나지 않았다. 작은 봉지의 한쪽 옆구리를 북 터서 담아주는 콩나물은 아무리 봉 지를 여미려 해도 대가리와 꼬리들이 삐죽삐죽 드러났고, 물기 머금은 두부는 질 나쁜 봉지 를 금방 축축하게 적셔...

배달, 헌책 수거해서 팔기, 인력거 끌기 등으로 생활 1920년 15살 모스크바가 '새로운 사상'의 원천임을 깨달아 러시아로 가기로 맘 먹음. 중국을 거쳐 가던 중 합니하의 신흥학교로 방향을 틈. 어리다고 안된다는 걸 막 울고 땡깡을 부려 입학함. 3...

팝니다. 팔기 싫거나 팔고 싶지 않아서 안 팔 수도 있겠지만, 그러다가는 장사를 못하고 문을 닫을 수 있겠죠? 헌책방 임자라고 책을 안 좋아하겠어요? 그래서 헌책방 임자가 보기에 참 마음에 드는 책을 사들일 때는 고민을 할 수밖에 없답니다. 책이...

서울에서 광주까지 올 때에 시속 100km로 2시간 동안 달리면 얼마나 통쾌합니까. 그러나 길이 막혀 4시간동안 가던 길이 뚫리지 않을 때 그 답답함은 말로 형용할 수 없습니다. 형통한 삶이라는 것이 무엇입니까? 막히지 않고 달리는 삶을 뜻합니다. 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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