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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여름 - 광화문 글판, 정반대 짧지만 멋진 말 - 캐서린 맨스필드, 『정반대』 "미소짓는 너의 얼굴은 여름날 장미꽃처럼 가장 따분한 곳까지 향기롭게 해!" - 캐서린 맨스필드 / 『정반대』 / 2024 여름 광화문 글판 - 아, 왈가닥 우리 딸 미소짓는 너...

(광화문글판) <"미소 짓는 너의 얼굴은 여름날 장미꽃처럼 가장 따분한 곳까지 향기롭게 해"> ------- 캐서린 맨스필드-'정반대' 에서 ---------------------------------------------- ---------------------------------------------- *버스를 타자 마자...

‘광화문글판’ 여름편 새단장 30일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 빌딩에 ‘광화문글판’ 여름편이 걸렸다. 안희연 시인의 시 ‘여름 언덕에서 배운 것’ 중 “가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어떤 시간은 반으로 접힌다/펼쳐보면 다른 풍경이 되어 있다”란 구절을...

33년 동안 교보빌딩에 걸린 광화문 글판 중 시민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글이라고 합니다. 1 풀꽃 / 나태주 (2012 봄) 자세히...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2 방문객 / 정현종(2011 여름) 사람이 온다는건 실로 어마어마한 일이다. 한 사람의 일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