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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꾸어 월대 복원식에 끼워서 바꾸고 또 제 모습을 찾았다고 했다. 그것은 두 번째 사기극이었다. 2010년에 단 현판이 세 달도 안 되어 갈라지니 또 갈라질까봐 글씨를 동판으로 한 것이었는데 1년도 안 되어 동판 글씨가 녹이 나 잘 보이지도 않는다...

상 앞에서 한글단체 여러분 선생님들이 광화문의 현판을 한글현판으로 달아야 한다는 기자회견이 있었고, 그 뒤에서는 광화문 월대복원과 묵질금자(墨質金字)의 한자현판 복원식이 있었습니다.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고, 이유도 각각이지만, 저는 개인적...

않는 그 가짜현판을 바탕색만 바꾸어 중요하지도 않은 월대 복원식을 하며 다시 걸었고 언론은 또 100년 만에 진짜를 달았다고...정문에 한글현판을 다는 것이 좋다는 뜻을 밝혀서 5월 29일 광화문 앞에서 한글단체는 그를 지지하고 환영하는 기자회견을...

문인 광화문을 지은 뒤 한글현판을 달았다. 그런데 문화재청은 2005년 그 한글현판이 박정희 독재정치 상징이라며 떼고 정조가 쓴 한자에서 뽑아 단다고 했다. 그 현판은 독재정치 상징이 아니라 국민이 한글을 살리고 빛내라는 소리를 담은 민주, 자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