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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6월 서울 공덕역 느린농부장터에 처음 가면서 꿈꿔왔던 농부시장을 1년만에 괴산에서 열게 되었습니다. 흙사랑 이도훈 대표...저질렀습니다. 정말 대단하고 감사한 분들입니다. 그리고 괴산에 젊은 피들 은지, 윤하, 남화 그대들이 있어 기운이...

젊은 농부 김상우가 작업하는 공간이다. 네이버에 -도시 속 농부-(http://blog.naver.com/somekkokko)라고 당당히 이름 걸고 농사짓고 있는 김상우를 만났다. 절임배추 시즌이라 넷이서 배추를 씻느라 정신이 없었다. 참 궁금했다. 아버지와 어머니 아들과...

사과밭이다. 젊은 사과나무들이라 겁이 없다. 푸른 잎들이 어느 순간에 내릴지도 모르는 서리에게 운명을 맡기고 붉어지는 열매...능선으로 왔으니 그저 1km만 올라가면 된다는 말인데 지름티재는 괴산의 은티마을과 희양산 능선을 건너 남쪽 경북 문경의...

분들도 젊은사람이 뭐하러 촌 구석에 오냐고 의아해 하신다...... 그러나 나의 의지는 확고하다.. 올초 3,000평 을 구입하고...다행히 내 직업이 밤에 하는 장사다. 밤에 일하고는 잠한숨 안자고 아침일찍 괴산으로 올해 나의 동반자로 구입한 4륜 트럭...

결정 괴산집콕 농부인 우리부부는 급격히 변하는 수도외곽의 외식문화에 다시한번 큰 충격을 받았다 용문산 관광단지 입구이긴하지만 비수기 평일인데 도심 사무실 밀집지역의 맛집보다 더 붐빈다 주차장은 운동장만하고 계속 밀려드는 손님을 감당하느라...

충북 괴산군 칠성면 외사리. 김기응 고가에서 한적한 시골길을 잠시 달리면 논 가운데에 서있는 당간지주로 고려 초기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담쟁이를 두른 지주에는 별다른 장식도 없다. 간대는 2단 원좌형으로 중앙에 돌출된 돌기로 당간을 고정...

들었다. 농부는 ‘생명을 키우는 사람’이라는 자부심으로 농사짓는 손홍철, 박종임 부부 햇수로 19년, 전혀 사과나무를 모르고 시작한 과수농사. 시행착오 끝에 보기만 해도 이 나무가 목이 마른 지, 기분이 좋은지 알만큼 나무 박사가 되는 사이, 아들...

생각합니다. 괴산 이정호님의 글 내용 그대로 입니다. 과다한 농약과 비료를 사용한 작물을 먹고도 정도에 따라 아무 일 없이 건강한 사람도 있겠지만 면역력이 약한사람은 해害를 입게 되어 있습니다. "설마가 사람을 잡는다는 옛말이 있습니다." 이 말이...

본 농부들이 속세를 버리고 진표율사를 따르자 산은 ‘속세를 떠난다’는 이름을 가졌습니다. 속리산국립공원에 다다르는 길목 괴산에는 유독 보물을 숨긴 곳이 많습니다. 9가지 절경을 숨기고 있다해 ‘구곡(九曲)’이라 불리는데요. 화양·선유·쌍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