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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께 받아서 조금 드렸을 뿐입니다 했더니 감사합니다로 화답 했 습니다 차려놓은 간식으로 휴식을 취하다 점심을 위해 구남역 부 근 동백삼계탕 이동 만류에도 기여히 김춘향목사님이 식사비를 내었습니다 팔만팔천원 전복삼계탕 놀라운맛이였습니다 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