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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딱하게 닳아버렸다. 겨우 반나절인데? 사범학교 갓 졸업하자마자 아버님이 “가자” 하시기에 따라간 곳이 양복점과 구두방이었다. 아들 넘이 졸업과 동시에 고향 바닥의 교사로 발령을 받았으니 내심 자랑스럽고 뿌듯하셨던 모양이었다. 양복과 구두...

만원씩이나 받아?

신발장 문을 열어 구두를 찾고 있는데 엄마가 방에서 불편한 몸을 이끌고 한 손에 내가 찾던 구두를 들고 나오시는 것이었다 "엄마, 왜 방에서 신발을 가지고 나와?" 엄마는 구두를 현관에 내려놓으면서 "어여 신고 출근해...늦겠다."라고 말씀하셨다 엄마...

구두방 같은 곳에서..ㅜㅜ

생활적응 잘하고 어였한 상병으로 ㅎㅎ https://cafe.daum.net/SkyEagle/85fu/8741 지난번 휴가나왔을때는 많이 닳은 군화도 구두방에가서 수선해 줬네요. 많은 닳은 군화 만큼이나 아드리가 힘든 군생활을 잘 버텨줜것 같아 고맙네요.~ 이제 반년 남짓...

그런데 수선하는 사람이..... "아~ 이거 도저히 고칠수가 없겠는데요.".....^*^ "알았습니다." 의사가 구두를 들고 가려고 하니까 ~~ 구두방 주인이 불렀습니다. 5 천원입니다. "아니 신발은 고치지도 않았는데 왜 돈을 냅니까?" 의사는 화를 버럭...

ㅡㅡㅡㅡㅡ> 짝구두로 갈아타므 대 반란이 ..... 일어날거 가타요 <엄청 날거 같으미다> ps- 저도 구두에서 내년 봄부터는 짝구두로 갈아탈 겁니다 이케 멋찐 짝구두를 사즐모 리듬방에 소개하는것은 춤방에 모든이가 ~~~멋장이 되시라 알려드림니다요 .. 끝

애정했던 만큼 제 몸 깍은 녀석들이라 구두방 차려 스니커즈화 두 개 수리 질질 끌며 걷는 습관으로 뒤축이 다 뜯어져서 슈즈보드로 덧대본다. 눈가리고 아웅이라 맑은 날만 신어야지 비오는날은 물들어온댜. 블랙단화에 이어 백단화는 가죽덧대어 댄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