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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늦었지만 구례 감나무밭 전지전정 작업을 하였다. 작년 5월 10일에 밭을 구입한 후 제대로 전지작업을 한 적이 없기 때문에 이번에는 키를 낮추는 작업을 중심으로 하였다. 다른 집은 박피작업도 모두 맞추었는데 올해는 그것까지는 엄두가 안난다. 1...

창고: 약9평 전세가격: 2000만원 내용 방3, 주방1, 화장실1 앞마당과 귓마당이 있는 한옥집 뒷마당: 대봉감나무2, 꽃감감나무1, 단감나무,1 앞마당: 산수유나무2, 귀촌11년차 전세자인데 8년전 주인할머니께서 돌아가셔서 지금은 주인이 없는 집입니다...

매화나무길을 따라 걷는다. 대나무길도 걷고, 초가집 마루에 앉아 매화밭도 구경하고, 전망대에서 섬진강 줄기도 바라보며 매화랑 함께 노닌다. 매화들의 잔치가 벌어지고 있다. 꽃잎이 붉은 홍매, 푸르스름한 청매, 흰빛의 백매, 능수버들처럼 늘어져...

얘기하다 구례 장어집에 가서 장어 구이로 저녁 먹다 큰처남이 내다 오후 7시 30분에 들어 와 보니 거실이 아직도 차다 전기장판과 전기 선풍기를 틀어 놓고 잠을 자는데 춥다 보일러가 고장 난 모양이다 밤새 추워서 힘들다 26일 아침에 일찍 일어나 누워...

곳 / 구례 다무락마을 다무락 마을을 대표하는 겨울철 체험행사로는 죽향 가득한 ‘대통밥 짓기’와 유곡나루 변에서 진행되는 ‘섬진강 강태공 체험’ 등을 꼽을 수 있다. 대통밥 짓기는 사전에 예약만 하면 언제든지 체험이 가능하지만 섬진강 강태공...

목련 나무에도, 키가 들쑥날쑥한 장독대에도, 대청마루에 걸터앉은 종부의 얼굴에도 한겨울 귀한 볕이 들었다. 이웃 마을 양갓집...시작했다는 종부는 어느덧 아흔 넘은 노인이 되어 이 큰 집을 지키고 있다. [처음 시집왔을 적엔 시엄니랑 시누이는 이짝...

55분경 집을 나서, 구산역으로 향했다. 그리고 구산역에서 열차를 타고 삼각지에서 사당행으로 갈아탄 후 6시 50분경 도착해, 승차장 종합판매대에서 김밥 한 줄을 사 배낭에 넣고, 1번 출구로 나갔다. 몇 년 전부터 거의 매주 평일인 화 또는 목요일의...

아쉬운 감이 들었다. 화사하게 만개하기에 1~2주 이른 시기라 포토존으로 유명하다는 둘레길 등 그늘 진 곳에는 나무 가지마다 꽃봉오리들이 옹알종알 만개를 준비하고 있었다. 다행이도, 햇볕이 잘 드는 양지바른 곳에는 이미 화사함이 가득했다. 꽃잎이...

문화의 집(칼러풀한) - 실내체육관 08:10 시장교차로: 기차마을 전통시장 입구 08:12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 3일과 8일. 그러면 오늘은 3일 장날이겠다. 고려말 곡성읍시절부터 열렸다고 추정된다고. 그렇다면 600년 전통시장이라고 할 수 있다. 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