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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이승기가 다녀간 후로 유명해요.” 시장상인들의 이야기다. 1박2일 팀은 2011년 10월에 이곳을 다녀갔다. 큼지막하게 내걸린...묵은지다. 오이물김치가 별미다. 팥을 곱게 갈아내 팥국물이 일품이다. 구례 5일장에 가거들랑 팥죽을 한번쯤 맛볼 일...

바로 따라 나온 옹심이 팥죽~ 이곳에서는 동지죽이라고 이름 지어 팔더라고요~ 팥죽의 맛이 너무 좋았답니다. 1박2일에서 뵈었던...작은 신문 스크랩이 눈에 띠네요 이제 배도 채웠으니 구례 오일장을 구경 할까요.ㅎㅎㅎㅎ 여느 오일장과 다르게 시장의...

인사드립니다. 시장에 가면 온갖 여름 과일들과, 감자 양파 등 채소들이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어요 어떻게 키워지는지 알기에 너무 저렴한 가격에 또 놀라고요. 한가득 늘어놓고 앉아계시는 할머님들을 보면 제 손과 입이 10개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홀로 구례를 한바퀴 돌다보니 출출 하여 홀로 팥죽 사먹었었어요.ㅎ ㅔ~ 내겐 익숙한 찐하고 멀건 팥죽 떠먹으며 쩌번 동짓날에 울 막둥이님이 " 뭔 팥죽에 살(쌀)이없노 이상테이~~ " 하시던게 생각나서 또 홀로 피식피식 민식이냐?!?!?! 하며 웃었습죠...

통하는 서재만 계장님은 구례의 보물이다. 저녁은 콩이맘이 입맛이 없다며 팥죽으로.......또 팥죽 일곱그릇의 별명이 있는 설봉...못하였다. 오전에는 먹통이된 인터넷 서비스를 받고, 오일시장에 나가 닭한마리와 갈치 몇토막 사가지고 들어왔다. 바람...

반했다는 ‘팥죽집’도 있고, 오뚜기식당 국밥과 순대국도 별미다. 오늘은 이수근이가 먹었다는 ‘수구레’ 국밥을 먹기로 했다...집이라는 플래카드와 이수근이 1박2일에서 먹었던 국밥집이라는 문구가 눈에 팍 띤다. 시장이 반찬이라 했던가? 땀을...

저녁은 팥죽으로~ 콩이맘은 그림 삼매경 2/2 꽃병에 꽂아 놓은 산수유가 활짝 피었다. 꽃병의 매실도 곧 꽃망울이 터질것 같다...guryesns/221796918764 2/3 노고단에는 눈이 있다. 오일시장에서 구입한 미니족발 말날인 9일에 장을 담그려고 살펴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