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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에 귀농귀촌 하는 사람들이 중심이 되어 한달에 두번 토요일 날 콩장이 선다 알콩달콩에서 따온 이름이다 장소는 서시천변 '지리산 생태숲 공원' 산책로에서 열린다 오후 2시를 기준으로 하는데 그 이전에 각자 자리를 편다 대부분 자기가 만든 작품...

안돼 빗줄기가 굵어 지지만 오히려 덥지 않고 할만 하다. 잔디깍기. 점심은 요란찬란한 국수로~ 오후에는 서시천에서 열리는 구례콩장 구경을 다녀왔다. 곡성에서 오신 참죽나무님을 만나 기념사진도 찍고, 귀한하림님도 시간을 내서 장구경을 나오셨다...

지난 6월까지 구례 콩장에 참석하고 7월은 오토바이 여행 때문에, 8월은 하절기 콩장 방학 때문에. 9월과 10월은 비와 태풍 때문에 참가하지 못했습니다. 다행이 내일은 화창한 가을날씨라 저희도 참가하려고 준비중이지요. 꽃차, 오디잼, 고추 부각, 호박...

아침 대용으로 조금 수확. 백선생표 김밥을 만들었는데 콩이맘표 단순 김밥이 더 맛있는것 같다. 오일장에 들렀다가 구례 콩장도 잠깐 둘러봤다. 이젠 어느정도 알려져서 관광객들도 더러 찾는 분위기다. 대추 수확도 끝내고 설봉농장 데크앞의 금목서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