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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주하다. ■마무리 ‘한창’ 구로8구역=구로관내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가운데 첫 입주의 기쁨을 누린 곳은 구로3동 782-1번지 일대 구로8구역재개발조합(조합장 나규열)이다. 지난 1961~1963년 청계천 개발에 떠밀려 이주한 가난한 사람들의 정착촌이었던...

합동재개발사업과 이에 맞물려 자행되었던 강제철거의 확산은 철거민의 연대투쟁과 연대조직 건설의 밑거름을 만들어 주었다. 또한 '86아시안게임과 '88올림픽을 앞두고 송파·강동지구에서 벌어진 폭력철거만행에 대응하면서 이미 지역의 조직을 넘어...

주자다. 그리고 최근 착공한 고척2구역이 뒤를 잇고 있다. ▲구로8구역 재개발사업조합=첫 주자인 구로8구역 재개발사업조합은 구로3동 782-1 주변지역으로 1961∼1963년 청계천 개발에 떠밀린 이주단지다. 이곳은 사업면적 대비 국·공유지 점유율이 65%...

그다지 적극적이지도, 그렇다고 외면하지도 않는 그들. 구로3동 판자촌은 1970년대 구로공단 조성과 함께 생겨난 삶터로 대부분...있다. 이곳에는 곧 '두산개발'에서 재개발을 할 예정이라는 말이 떠돌지만 정작 재개발 대상인 '판자촌 주인'들은 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