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인근에서는 알아주는 철규분식에 다녀왔습니다.. 위치는 구룡포 초등학교 바로 정문앞에 자리합니다... 철규분식은 문에 적힌...일이 아닐텐데.....뭔가 중독성이 있는것 같습니다... 국수, 찐빵, 단팥죽...이 세가지만을 하는데 이것도 오전에 가면 맛볼...

하여튼 그렇게 흥청망청 번성을 누리든 때가 있었다 그 곳 구룡포초등학교와 역사를 같이하는 분식집 하나 구룡포초등학교...있다. 메뉴는 이 것 저 것 복잡하게 생각할게 없다. 찐빵은 속이달아 설탕이 필요 없는데도 한 숟가락 또 뿌려준다. 역시 이 집...

마침 저까지가 오늘 마지막 찐빵ㅎㅎ

아버님 살아생전에 종종 당신의 어린시절 먹던 찐빵이라며 구룡포까지 가서 함께 국시와 찐빵을 먹으며 웃음을 지었었는데... 그 기억에 어제 가족들과 함께 갔었습니다.. 주인 할아버님의 움푹 패인 주름살만큼이나 세월의 흐름을 실감하는 소박한 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