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10월 31일 흐림 배에서 6시 30분에 일어났다 역시 잠자리가 바뀌면 잠이 잘 안오는 모양이다.. 또 목욕탕에서 샤워하고..갑판에 올라갔다 후쿠오카가 보이긴하는데 날씨가 흐려서 그런지 무슨 스모그낀것처럼 뿌옇다.. 우씨 뭐가 저 이래.. 그래도 눈...

다음으로는 구마모토성과 나고야성에 도쿄성(황거) 등이 있지만 이들은 무느진후 현대에 재건된 것이라 문화재로서는 가치가 없으니 그런 기준이라면 우리나라 국보 1호 였던 남대문도 불에 탄후 재건했으니 이제 국보에서 제외해야 할 것입니다. 마루가메...

정말 날씨는 죽여줬어요~ 그러니 분화구에 못올라간게 끄윽끄윽..... 아쉬운 마음 승마로 대신했답니다. 좀 비싸긴 했지만 -_-;;;; 한사람당 1300엔.... 쩝...한 5분정도 트랙따라 걷는데...괜시리 말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갈기를 쓰다듬으면서 미안...

4월과 10월에 마상 활소기대회가 옆에 운동장에서 열린다. 시계방향으로 돌면 노가쿠전(能樂殿)이 있는데, 능악이란 일본의 대표적인 가면극인데 봄, 가을에 걸쳐 2회 공연을 한단다. 연못가운데 흙도 부족한 바위섬에 어떻게 소나무가 자랄까? 생각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