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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를 사랑했고 어렸을 때 어머니 말에 순종했고, 속을 한번도 썩여드리지 않았지만, 독립해서는 오히려 불효한 아들이 된 것이다. 한편으로는 나나 아내가 가끔 어머니를 우리가 사는 아파트에서 단 며칠이라도 모시고 싶었지만, 어머니께서 우리 집에...

그렇게 사랑하던 자식들도 못알아보고, 매일 불러대던 마누라도 못알아보고.. 그래도 우리 가족은 엄마, 나, 남동생 이렇게 똘똘...가족의 소원이었습니다. 2주전 아빠는 갑작스런 폐렴으로 병원에 입원하셨고 치매환자에게 자주오는 삼킴장애(연하곤란)로...

2024 시와 토닥토닥(큰나무요양병원) 12회 - 4월 25일(목) 19시 - 상담실 - 참석인원 6명 - 동무들아 모여라 동요 부르기 - 사랑에 답함/나태주 - 생일을 맞은 그대에게/홍수희 케익 파티 - 시 읽어보기/꽃길-유자효, 엄마가 휴가를 나온다면-정채봉,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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