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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슬픈 일이네요.. 손모씨(41세)가 흉기에 찔려 차안에서 숨져있고 피의자인 남편 문모씨(42세)도 형곡동의 한 4층 건물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군요... 같은 동네라 더 마음이 아픕니다. 제발 구미사랑 회원님들과는 관계 없길 바라며... 두분 하늘...

친구에게 자살하고 싶다고 말할 정도였습니다. 그런 상황이다 보니 당연히 시험은 계속해서 떨어졌습니다. 이런 식으로 계속 버티다가는 이번에는 정말로 제가 죽을 것 같아 법사님을 다시 찾아뵙고 점사를 뽑은 결과 신명님들께서 여동생보다 저한테...

[ 완고한 가부장제의 희생자, 향랑 ] 조선 숙종시절 (1702) 경상도 선산부 상형곡(현 경북 구미시 형곡동)에서 한여인의 자살사건이 일어났다. 바로 향랑이란 여자의 자살로서, 그 내막을 들어다 보면 이러하였다. 향랑은 어렸을 때 어머니를 잃고 계모...

1702년 조선숙종28년,경상도 선산부 상형곡(현:구미시 형곡동)에서 향랑이란 의문의 자살 사건이 발생하였다. 관아의 조사결과 향랑은 어렸을때 부모를 여의였고 계모 슬하에서 자랐다. 꽃다운나이 17세에 혼사를 올렸고,남편의 주색이심해 폭력은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