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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저드베이커리로 유명한 구병모 작가의 소설 파과를 설 연휴동안 완독했다. 파과는 흠집이 난 과실이란 의미와 16세 이팔청춘의 의미가 있다. 책을 읽다보면 썩어문드러진 과일들이 나온다. 파과는 65세의 여성 킬러 조각의 이야기다. 조각을 킬러로 만든...

노인과 여성, 킬러라는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요소들을 결합한 조각이란 주인공의 신선하고 파격적인 이야기. 사회적으로 소외받고 차별받는 노인과 여성이 그런 사회에 맞서 킬러라는 강렬한 역할을 통해 도전하는 모습이 인상 깊다. 나이가 들며 소중한...

이거 주인공 조각이 투우나 강선생 이성적으로 좋아하게 돼..?

선정‘주목할 만한 책 100선’으로 선정된 한국 소설에 가장 강렬하게 새겨질 새로운 여성 서사를 탄생시킨 구병모 작가의 베스트셀러 <파과>를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이며 베를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대한민국 영화사 최고의...

세상엔 이상한 사람이 정말 많다. 쉽게 쉽게 타인을 대한다. 사람에게 받은 상처를 위로하는 말 중 하나인, 모든 사람들이 다 그렇지 않다는 말.. 책에서 ‘지금 만난 게 저 사람인데! 모두 그런건 아니라고 해봤자 그게 다 무슨 소용이에요?’ 라는 말이...

실사화될일 없겟지? 은근 씹덕취향에 맞는 순수문학이라 매니아층 꼬ㅑ 있엇던거같은데ㅋㅋㅋ

반복되는 어제에 갇혀 사는, 현재 멈춤형의 조각이 이제 자신의 심장을 깨어냈다. 난 <아가미>, <한 스푼의 시간>, <바늘과 가죽의 시>, <파과>, <위저드 베이커리- (읽다가 멈춤)>을 통해 구병모라는 작가에게 빠져들게 되었다. 파과가 제일 큰 영향...

김재욱은 그 김재욱 맞아요(13년만에 뮤지컬) 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4435326?sid=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