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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닫습니다. 뿌리내리지 못하면 어디서나 표류하는 두렵고 불안한 삶의 연속일 것입니다. 천상병 시인의 절친인 구상 시인의 유명한 “꽃자리”라는 시도 기억할 것입니다. 두분 다 가톨릭 신자였습니다. “반갑고 고맙고 기쁘다 앉은 자리가 꽃자리니라...

꽃방석이다. 이를 깨닫지 못해 우린 일생 존재하지 않는 꽃자리를 찾아 끝없이 헤매다닌다. 1980년대 공간시 낭독회에서 구상...아닐까라고 생각하곤 했다. ​ 1919년 서울에서 출생한 구상 시인은 독실한 가톨릭교회 신자로서 1938년 원산 성 베네딕도회...

방석처럼 여기는 너의 앉은 자리가 바로 꽃자리니라 반갑고 고맙고 기쁘다. 구상 ───────── 인생의 요체는 무엇일까...즐겨라. 공자님 말씀을 시인도 따라서 하신다. 오상순 시인이 먼저 말씀하시고 구상 시인이 그 말을 외워두었다가 다시 말...

바로 꽃자리니라 ​ ​ 풀꽃과 더불어 / 구상 (1919~2004) 아파트 베란다 난초가 죽고 난 화분에 잡초가 제풀에 돋아서 흰 고물 같은 꽃을 피웠다. 저 미미한 풀 한 포기가 영원 속의 이 시간을 차지하여 무한 속의 이 공간을 차지하여 한 떨기 꽃을 피웠다는...

여기는 너의 앉은 그 자리가 바로 꽃자리니라 구상 시집 '유치찬란' 中 1989年作 https://naver.me/5t4sH4Z6 구상- 꽃자리 구상(具常) 시인은 1919년 서울 종로구 출신으로 본명은 구상준(具常浚)이다. 1919년부터 2004년 삶을 마감... blog.naver.com

구상 시인 꽃자리 반갑고 고맙고 기쁘다 앉은 자리가 꽃자리 이니라 내가 시방 가시 방석처럼 여기는 너의 앉은 그 자리가 바로 꽃자리 이니라....... 어제는 양때들이 대공원 꽃길을 많은 사람들과 걸었다 오늘은 세브란스 들렸다 연세대 꽃길을 지나...

부부는 "사실 카페 이름을 처음에는 '꽃밭에서 노닐다'라고 지으려 했는데 너무 긴 감이 있어서 '꽃자리'라고 지었다"며 "짓고 나니 시인 구상의 '꽃자리'라는 시가 있어서 우리 카페와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했었다"고 말했다. 한옥 건물은 총 2채인데...

모습으로 | 구준모 시, 민유리 곡, 테너 김승직 08 아름다운 고향의 뱃길 | 안도현 시, 박용윤 곡, 바리톤 양진원 09 꽃자리 | 구상 시, 김애경 곡, 바리톤 송기창 10 꽃비 속으로 추억 속으로 | 이창희 시, 고수진 곡, 소프라노 서활란 11 인동초 꽃향...

이지희)가 주최하고 (사)구상선생기념사업회 대구, 경북지부가 주관하였다. 이상국 시인의 대표작들의 낭송과 이규리 시인과의 대담 그리고 구상 시인의 백련, 꽃자리도 낭송되었다. 이지희 대구시낭송예술협회 회장 이규리 시인과의 대담 이상국 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