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검색 본문
카페글 본문
-
[인천보감] 107. 구양수가 만난 노승 2024.07.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인천보감] 107. 구양수가 만난 노승 구양문충공(歐陽文忠公 : 修)이 숭산(崇山)에 갔을 때였다. 마음 닿는대로 가다가 어느 옛 절에 이르니 경치가 쓸쓸한데 한 노승이 태연히 경을 읽고 있었다. 공이 말을 걸어도 별로 돌아보지도 않았다. 공이 물었다...
-
답정원진(答丁元珍: 정원진에게 답하다)- 구양수 歐陽脩 2024.03.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답정원진(答丁元珍: 정원진에게 답하다)- 구양수 歐陽脩 * 晩霞만하 丁海崙정해륜 敎授교수님 提供제공. 答丁元珍 (답정원진: 정원진에게 답하다) - 구양수(歐陽脩·1007∼1072) - 春風疑不到天涯 춘풍의부도천애 봄바람이 하늘 끝까지 불지는 않았는지...
-
오류를 가장한 일침...풍류에 빠진 정치인 구양수를 저격하다 2023.10.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뒤로 양저우의 상징인 학 한 쌍이 날아다니고 있다. ▲ 대명사 풍류완재와 평산당. ⓒ최종명 대명사에는 북송의 정치가인 구양수가 건축한 평산당(平山堂)이 있다. 당송팔대가이자 천고문장사대가(千古文章四大家)로 평가받는 그가 양주태수로 부임했다...
-
[제 280칙] 한유와 구양수, 정호와 주희가 불법을 반박하고 인과. 연유를 부정하자.... 2023.07.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제 280칙] 한유와 구양수, 정호와 주희가 불법을 반박하고 인과. 연유를 부정하자 명교대사께서 폐해를 구하다 세상 사람은 불경을 읽지 않아 부처님께서 세상을 구제하고 중생을 제도하려는 깊은 원력과 원대한 생각을 가지셨음을 모른다. 한유韓愈...
-
파리 / 구양수 2024.02.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파리 / 구양수 파리야, 파리야, 나는 네가 세상에 태어난 것을 슬퍼한다. 벌이나 전갈의 독침도 없고 모기나 등에의 날카로운 부리도 없어, 사람들이 두려워하지 않으니 천만다행이지만 기왕이면 왜 사람들에게 환영받는 존재가 되지 못하는가? 너의 몸집...
-
고방서예[2069]구양수(歐陽脩)-옥루춘(玉樓春) 2023.03.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구양수 歐陽修 玉楼春·尊前拟把归期说 尊前擬把歸期說。준전의파귀기설 술잔 잡고 돌아갈 날 말하려니 未語春容先慘咽。미어춘용선참열 고운 그대! 말도 꺼내기 전 목이 메니 人生自是有情癡,인생자시유정치 인생이란 정에 눈 먼 법 此恨不關風與月。차...
-
취옹정기/ 구양수 2023.06.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https://m.cafe.daum.net/gobangseyee/LYFv/1593?q=%EC%B7%A8%EC%98%B9%EC%A0%95%EA%B8%B0&
-
젊은 아이디어 원하면 '네오테니'를 깨워라 [고두현의 문화살롱](한국경제) / [빛명상] 동심 / 동심은 최고의 창조력 / 별이 되다 2024.09.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해리포터’ 얘기를 기차 안에서 시골 풍경을 보다가 떠올리고 동그란 안경 낀 소년과 마법학교 장면들을 구상했다. 송나라 구양수가 <귀전록(歸田錄)>에서 창의적인 영감의 장소로 마상(馬上), 침상(枕上), 측상(上·화장실)의 삼상(三上)을 꼽은 것과...
-
秋聲賦 - 구양수(歐陽脩) 2022.10.2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秋聲賦 - 구양수(歐陽脩) 歐陽子方夜讀書, 聞有聲自西南來者, 悚然而聽之, 曰:"異哉!" 구양자가 밤에 책을 읽다가 서남쪽에서 들려오는 소리를 들었다. 섬짓 놀라 귀 기울여 들으며 말했다. "이상하구나!" 初淅瀝以蕭颯, 忽奔騰而澎湃, 如波濤夜驚, 風雨...
-
구양수의 '추성부' 2022.11.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방법”, 그것은 또한 “가을을 생각하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고, 이는 결국 “삶을 생각하는 방법”일 겁니다. 가을 덕분에 우리는 삶에 대해서 다시 생각합니다. 구양수가 지은 “추성부”의 일부를 같이 읽으며 가을과 삶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