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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즐겨먹고 비축하는 구포국수를 한박스 주문했습니다. 이번에는 메밀국수도 같이 추가했는데 가격은 일반소면보다 조금 비쌉니다. 물을 충분히 넣고 끓여봅니다. 면이 일반소면보다 조금 굵은 중면 정도의 굵기인데 넓적해서 삶는 시간은 소면과 비슷...

그래서 구포 국수의 애칭이 ‘쫄깃 국수’인가 보다. 2평 크기의 반죽 통에서 잘 이겨진 반죽은 교반기(攪拌機)를 거쳐 컨베이어(Conveyor)를 올라타고 아래층 반죽기로 향한다. 쌍롤러 한 쌍이 두 덩이의 반죽을 맞물려 붙이고, 6개의 롤러에 저마다 부착...

특성과 맞닿아 발달한 음식. 바닷바람과 강바람으로 말린 구포국수 특유의 면발은 적당한 염분을 머금어 육지국수와는 차원이...조선시대 일본문화를 제일 먼저 받아들인 지역으로, 소면을 들여오면서 낙동강 나루터 일꾼들의 허기를 달래주는 특식으로...

좋아.” (대동 할매 국수 주금동) 얼마 전까지 구포에 하나 남은 국수 공장에서 물건을 받아 쓴 할매 국수집의 상차림은 독특...같은 모양이다. 즉석으로 끓여먹는 국수는 대개 소면을 쓰는 데 반해 이 집 국수는 쉬이 불지 않는 중면을 쓴다. 게다가 육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