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여기가 시장 사람들에게도 유명한 찐 맛집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동그랑땡에 무생채 싸서 먹으면 너무 맛있어... 밥에 된장국도 죽임ㅠㅠ 어제도 먹고왔다. 동치미도 맛있고... 그냥 맛있어 동그랑땡은 서울 음식인가? 저 빨간 양념 고기를 동그랑땡이라고...

온거라 이번엔 관광은 포기 생각보다 추워서 아쉽 그래도 구포시장 꿀떡은 먹었어요 평일이어도 그렇지 사람들이 별로 없어요...이렇지는 않았던거 같은데 일본인줄ㅡㅡ 요새 일본느낌처럼 만든 술집들이 유행인지 인스타에도 많이 올라오길래 찍어봤어요

구포 시장의 고향 냄새로 즐기고, 눈은 멋있고 이쁘신 동창들의 모습에 즐겁고, 귀는 소주 잔 부딪치는 소리와 고향 사투리와 붙어 먹자는 진한 농담에 즐겁고, 가시나와 붙어 먹자는 소리에 모두들 파안 대소 하면서 웃으며 가는 세월 속에 잠시 국민학교...

열차는 구포역에 22:00 정도에 도착했지만, 버스를 타고 약간 걸어 다니는 등으로 해서 결국 23:20분쯤에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약간의 아쉬움이 있었다면 제가 30분 전에 열차만 탑승했어도 부산역에서 22:00 청량리로 가는 #510 무궁화호를 탑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