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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입에 속 털어 먹는 재발, 비어가는 통장의 잔고처럼 줄어가는 육신의 잔고... 오늘 버티다 다시 앰브런스에 태워져 국립암센터 응급실로 왔어요. 엠알을 찍고 지금 척수액을 빼고 있는 중인데 유난히 악성인 아내 몸속의 증상들이 보기 드문 환자라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너무 힘들어하셔서 입원을 하고자 응급실에도 여러번 찾아갔었지만. 병실이 나지 않아서 생고생만 하고 집...치료 막바지였던 월요일에는 병실이 나서 입원을 했네요. 국립암센터 1인실을 사용했구요... 17만원 정도 했는데.. 부유...

6개월…유족, 회사 대표 상대로 손배소 청구(연합뉴스) ●‘응급실 의사’까지 블랙리스트 올린 전공의가 “피해자”라는 의사...미래 없다”…‘영원한 재야’ 장기표(79세)일산 국립암센터에서 숨을 거뒀다.(조선일보) ●F-16보다 낫다던 중국 전투기...

병원 응급실로 직행, 여기서도 검사과정은 복잡하고 고통스러웠다. 의사 면담까지 한 시간은 기다린 끝에 피 뽑고 혈압 재고 소변검사, 한 시간은 기다려 의사를 만나니 입원은 안 되고 진통제와 간단한 링겔 주사만 맞고 나가서 내과 전문의를 찾으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