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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도 어디다~~ 도망 가 부러수다. 경허난 우리어멍 트멍만 나면 바당드레 달려 왔나보다. 우리어멍 밭에강 송키해당 밥상위에 올리곡 바당에강 하강거 잡아당 밥상위에 올리곡 우리 식구 배불리 멕인다고 밭에서 살곡 틈멍만 나민 바당에 가곡 경허멍...

안동선비 맘에든다. 조상님의 제사상에 빠져서는 안될제물 안동의 헛제삿밥 없어서는 안될어물 시아버지 밥상위에 감초처럼 오른반찬 일꾼들 밥상위에 귀히오른 밥반찬. 디 에이치 성분많아 뇌에좋고 치매막아 눈에좋고 피부좋아 막아주는 노화방지 식품...

간단하다. 잡곡 밥에 된장국, 그리고 김치와 시골에서 가져온 푸성귀, 생선 한 토막이 전부다. ​마눌은 영감에게 초라한(?) 밥상을 내밀며 자랑이나 하듯 말을 한다. 粗食조식이 건강식 인 것 아시지요? 조악한 음식이라야 노후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는...

라면서 참석하신 한분한분 소개로 오늘 일정을 시작하여 젠틀하시고 미식가이신 회장님 덕분에 경남 함안군 신안면소재 '국보밥상'에서 코다리 한상으로 뒤풀이까지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1. 일 자 : 7월 7일 (일요일) 서면 7시 30분출발 2. 산행지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