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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열창 연말대상을 수상한 변혜림씨의 무대에 이어 제1회 남편가요제 대상 수상과 대학가요제 출신인 지역 가수 이현우씨가...가수 김태곤과의 기념 촬영 이어 명창 이호연의 제자 김서영씨와 국악인들이 무대에 올라 구수하고 명쾌한 국악을 선보이자...

노미향,이호연 일각이 삼추라하니 열흘이면 몇삼추요 제마음 즐겁거니 남의시름 어이알리 얼마아니 남은간장 봄눈같이도 다녹는다 이내 한숨 바람되고 눈물은 비가되어 우리님 자는 영창밖에 불면서 뿌려나 주면 날잊고 깊이든잠 놀래어 깨우고저 아서라...

이춘희·이호연·김영임도 유사하게 이해하고 있다.) 어쨌든 이 소리는 강원도에서 불려진 것이 서울로 온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해방 후 이창배와 김옥심에 의해 불려진 것만은 분명하다. 첫 부분은 엮음으로 사설을 주어 섬기고, 둘째 부분은 느린 한배...

경처가 남편 김한국 콤비가 펼치는 개그를 한단계 격상시킨 사람이 신영희씨였다. 쓰리랑 부부가 ‘음메 기죽어’ ‘음메 기살어’하며 티격태격할 때마다 ‘쿵 따닥’ 북장단을 치며 “그것도 하나 딱딱 못맞춰”라고 걸쭉하게 한마디 던지는 신영희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