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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음 정권을 잡은 신군부 세력에 의해 방송국이 통폐합 되는 사태가 벌어지고 70년대 활발하게 방송되던 국악 프로 대부분이 자취를 감추게 된다. 안향련은 1976년 ‘제 3회 남원 전국판소리명창대회’에서 조상현(1회), 성창순(2회)에 이어 장원을 했다...

내역 2015.11.제25회 동리대상 한국국악협회 국악대상 2005.문화훈장 1977.남원춘향제 명창부 최우수상 ㅡㅡㅡㅡㅡ 아쉬운 내용...얼마전 까지만 해도 그냥 악인이였습니다. 세상따라 우대는 받지만요. 많은 명창들 께서 조상현명창을 거인으로 봅니다.그...

넘나드는 조상현의 소리를 그리워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전남 보성에서 태어나 나이 예닐곱 시절부터 유성기를 통해 임방울은 물론 그의 수양어머니이자 소리 스승인 박녹주 선생과 전정렬, 송만갑, 이동백, 김창완 등 다섯명창의 소리를 들으며 자란 그는...

내 나이 6살이었는데, 객석에선 '얼씨구' '조타'하던 추임새가 연발하던...... 소리꾼과 청중이 무슨 대화라도 하듯 그렇게도...가수와 관객이 따로 없었던 그 특이했던 어우리짐! 그 당시 조상현은 76년에 전주대사습에서 갓 판소리 장원을 한 총망받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