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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 드리는 열네 번째 편지 2024.10.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전하는 마음이 행복했습니다. 명절을 잘 쇠고 왔고 20일은 포천 누님의 생신이었지요. 24일엔 어머니도 잘 아시는 위층 안나 국현숙 할머니께서 돌아가셔서 두 번 문상을 다녀왔습니다. 좋은 이웃으로 몇십 년을 함께 보냈는데 명복을 비네요. 며칠 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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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순(1902-1920) 2024.03.1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등은 파고다공원에서 벌어진 3 · 1 운동에 직접 참여하였고, 당시 고등과 1학년인 유관순은 서명학 · 김복순 · 김희자 · 국현숙 등과 함께 ‘5인의 결사대’를 결성하여, 소복을 하고 기숙사를 빠져나와 대한문 앞에서 망곡(望哭)을 한 뒤, 남대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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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고 [ 심슨 기념관 & 이화백주년기념관 & 유관순 동상 & 서울 유관순 기념관 ] 2024.01.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會) 선배들을 통하여 감지하고 있었다. 그리하여 유관순은 3․1운동이 발발하기 바로 전날 서명학 · 김분옥 · 김희자 · 국현숙 등 4명의 고등과 1학년 학생들과 시위 결사대를 조직, 만세시위에 참가하기로 굳게 맹세하였다. 드디어 3월 1일 탑골공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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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 - 국현숙 2010.11.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무제 국현숙 구만리 푸른 창공에 동지섣달 긴 - 긴 밤 찬 달빛만 외롭구나 밤새워 소쩍새는 피 토하며 울고 대나무 이파리 서로 몸 부비며 스산한 몸부림 소리 물결 찾아 가슴을 울리네 어디에 내 혼을 뉘일꺼나 머리엔 자운영꽃 화관하나 쓰고 백옷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