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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배기 한잔 해야 하는데.. 전역 선물로 받은 그 기념품 이사 다니면서 잃어버렸다고 말해야 하는데.. # 3 졸병 때 고참들 따라 불렀다 군대에서 구전으로 전해져 내려오는 싸가이다 하나로다 하나로 태어나신 이내 몸인데 나날이 부모 밑에 호강을 하고...

[ A ] 쫄다구의 비애 어느날 군대 고참과 쫄병이 목욕탕을 갔다. 한참 때를 밀고 있는데 고참이 쫄병에게 “등밀어” 라고 했다. ​ 쫄병은 고참 등을 열심히 정성스럽게 밀었다. 다음으로 고참이 쫄병 등을 밀 차례였다. ​ 쫄병의 등에 고참이 때타월을 대고...

군대에서 말년 고참과 신참이 목욕탕에서 서로 등을 밀어주기로 합의했다. 아니, 사실 고참의 일방적인 명령이었다. 먼저 신참이 여기저기 손을 움직이며 고참의 등을 정성껏 밀어줬다. 이어 고참도 신참의 등을 밀어주려 서로 자세를 교체하였다. 고참은...

군대가기 vs 시집가기 차이점 1. 군대 : 들어가면 나온다. 시집 : 가면 뼈 묻어야 한다.(예외도 많아지고 있다) 2. 군대 : 아무리 싫은 고참도 때 되면 나간다. 시집 : 잘못 걸리면 그대로 끝장이다. 3. 군대 : 일단 갔다 오면 그래도 어깨가 펴진다. 시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