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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켓과 꽃다발을 들고 하차를 하여 도보로 가서 먼저 도착하였고, 저는 9시 25분에 정문 통과..이때까지는 정모시간에 석현이 모자를 씌워주지 못할까봐 불안, 초조한 마음으로 지옥 그 자체였습니다. 자동차 키만 분실 안했더라면...ㅠㅠ. 조금난 더 일찍...

스킨로션 전화카드는 이미 어머님이 챙기셧대 ㅠㅠ 난 핸드크림이랑 수첩 펜 꽃다발 생각하고 있는데 더 필요한거이ㅛ나??? 꽃은 어디서 무슨종류를 사야하지????

언니가 꽃다발을 품에 안겨줬어. 꽃 사러 갔을 때 21살 동생한테 줄 꽃인데, 그 친구가 많이 이뻐서 이쁜 꽃으로 부탁한다고 했대. 내가 받은 꽃은 핑크색 장미들과 안개꽃. 언니 와락 껴안고 5분은 아무말 없이 있었던 것 같아. 이언니 내가 너 빈자리...

아름 꽃다발을 들고서 함박 웃음을 짖고 있는 신병들의 모습입니다. 축하합니다. 어머님은 아들의 얼굴을 보고 한 없는 기쁨의 눈물을 흐르고 있네요~!1 밝은 표정으로 촬칵~!! 가족이 있어 행복합니다. 소대원들과 함께 기념촬영 촬칵~!! 이 순간의 기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