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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당 마을 안쪽으로 들어가봐도 식당도 안보이고 슈퍼도 안보인다. 연당교에서 본 서강 모습 강따라 왔으면 앞에 보이는 산을 지나야 하는데 여름에 저곳으로 갔다가는 고생할것 같아 결국 돌아오게 된다. 장마철이 아니라면 물한번 건너면 될것을...

사육신 사건의 과정과 결과는 잘 알려져 있다. 세조의 신하들은 역모의 근본적 원인은 상왕이라고 지목했다. 세조의 신하들에게 그것은 논리적인 판단이었다. 그들의 강력한 주청에 따라 1457년 6월 단종은 노산군(魯山君)으로 강봉되어 강원도 영월(寧越...

지은 사건인 계유정난(癸酉政亂)은 1453년 10월 10일에 일어났다. 단종이 즉위한 지 1년 반만이었다. 그것은 태종(太宗)이 일으킨 제1차, 2차 왕자의 난(王子의 亂)과 함께 조선 전기의 가장 대표적인 권력 투쟁이었다. 계유정난의 과정과 결과는 너무 잘...

뭉클하다 군등치에서 200m 내려오면 가던 도로를 버리고 좌틀 하도록 방향지시목이 있아 그대로 진행하면 조금 뒤에 시멘트 포장 마을길 소로가 나오고 우틀 해야하는데 도로 곁이다 집에서 할머니가 기웃거린다 “청령포 가는 길 맞제요” 라니 그렇단다...

넘기고 상왕으로 앉았으나 성삼문 등 사육신들의 단종복위 사건으로 이곳 영월로 유배를 오게 되었다. 왕손으로 태어났으면서도...끌려오는 심정은 오죽했을까. 우리 마을 주변에는 어음정(御飮井), 군등치(君登峙), 방울재, 옥녀봉(玉女峰), 배일치(拜日...

험한 ‘군등치’를 지나 이곳에 다다른 유배행렬은 잠시 쉴 틈도 없이 길을 재촉해야 했다. 길길 멀다 하며 고삐 쥔 손 서두르니...방울재’ 라 부르게 되었다. 08-배일치마을 정겨운 산골마을, 백성을 만나다 산자락에 기대어 손바닥만 한 땅에도 곡식을...

정치적 사건에 연루된 관리들이 그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았다. Q. 광해군, 연산군, 단종 등 유배를 갔던 조선시대 임금들의...절차 및 호송수단, 유배지에서의 생활 등은 어떠했나요? Q. 군등치 지명에 따른 전설을 설명해 주시고 영월지역에 전승되고...

폐위 사건으로 부르기도 한다. 계유정난으로 정적들을 모두 제거하고 정권을 장악한 수양대군은 1455년 윤6월에 단종의 측근역할을 하던 금성대군을 비롯한 종친, 내시 엄자치와 같은 궁인 및 그들과 가까운 관인들을 제거했다. 이에 고립되어 불안을 느낀...

사람들이 군등치(君登峙)라 부를 것입니다." "내가 용포를 벗은 지 얼마인데 임금이란 말인가?" "노산군도 군(君)입지요." 김자행이 어깃장을 놓았다. "후세 사람들은 나를 노산군으로 기억하기보다 군주로서 기억할 걸세." 꼭 그렇게 말하고 싶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