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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조와 만조의 수위 변화와 무관하게 대형 선박을 접안시키기 위해 조성한 시설인 ‘뜬다리 부두(부잔교)’가 대표적이다. 뜬다리 부두는 2018년 국가등록문화재 제719-1호로 지정됐다. 당시 항구 주변 건물들도 고스란히 보존돼 있다. 근대 이후 국내에서...

지나 군산항까지 80km 8구간까지 서해안 총 누적거리 631km 진행 4월8일(토) 새벽 들머리인 부안 서해안으로 이동 중에 만난 어느 식당 옆의 정자 저는 이 새벽 밖에 나갔다가는 추워서 차안에서 그냥 자겠다고 하고는 차안에서 새우 체험하며 자고, 방장...

보인다. 군산항 기준으로 간조시간이 오후 2시 11분이라서 아직은 강변쪽으로 갯벌이 드러나있지 않다. 송빙교를 알리는 사진 안내판이 별도로 있어서 내용을 읽어본다. 1960년도에는 원양어선에 얼음을 가득 싣고 출항을 하였는데 이때 부두에서 어선에...

당시 군산항을 배경으로 떠나고 돌아오는 사람들의 모습과 서정을 떠올린다. 그들의 이미지와 느낌은 낯설고, 나는 그것을 온전히 느끼지 못한다. 세상은 변화를 거듭해서 그때와 지금의 ‘고향’에 대한 언어 감각과 온도가 다르기 때문일 것이다. 근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