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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을 건너니 충남 서천 땅이라... 여기서 해물짬뽕이 눈에 띄어 점심 때도 되었겠다 요기를 하고 가기로 하고 식당으로 들어선다. 산아래 군산 워커힐관광호텔이 커다랗게 자라를 잡고 있는 게 멀리서도 보여 이른 시각이지만 정탐도 할 겸 일찌감치...

1박2일의 여정에 마음이 설레임으로 가득합니다. 고속도로는 금계국 꽂길로~ 우리를 환영하는듯~~ㅎ 신시도 산아래 식당에 도착하여 꽃게탕으로 맛난 점심을 하고~ 유람선 선착이 있는 선유도로 향합니다. 룰루랄라 신나신나~~^^ 요긴 진짜 부부입니다...

일품입니다. 군산시에서 세운 도서조망도에 의하면 이곳에서 남서쪽으로 두리도, 비안도, 무녀도, 선유도, 관리도, 장자도, 대장...등산로를 따라 하산합니다. 바로 아래에는 어촌인 신시마을이 숨어 있습니다. 삼거리 길림길에서 마을로 갑니다. <산아래...

사실 식당도 몇 군데 안 되었다. 그래서 인간이 아닌 사람인 나는 오늘도 호올로 짜장면을 먹는다. 장항의 짜장면이나 서울의 짜장면이나 그맛은 어찌 그리 똑같은건지...... 전국 어디를 가도 자장면 맛은 똑같은 것 같다. 심지어 국토 최남단 마라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