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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마루 그늘에서 약 5분간 휴게시간 갖고 우측으로 용화산을 향합니다 (14;04) 잠시 쉬고 용화산을 향한 출발입니다. (14;07) 용화산 정상 산불감시초소가 보이니 정상이 가깝습니다 (14;07) 용화산을 오릅니다 8.0km [용화산](104m) (14;09~14;14)[5분...

분주하다. 햇살도 줘야지, 바람도 줘야지, 신비로운 바닷색의 다채로움도 줘야지, 갈매기도 왜가리도 보여줘야지, 갯벌도 살아있음을 보여줘야지~배도 보여줘야지~~~ 참으로 분주한 바닷가에 우리는 희희낙낙 즐기며 수다를 떨어 가슴에 응어리를 덜어내는...

들면 모든게 힘들어 지는 것 방하나 부엌하나 그러면 충분하지 않을까? 갈수록 어릴적 환경이 그리워 지는 지 여유로운 시간에 햇살 가득한 마루에 앉아 책도 읽고 수도 놓고 뜨게질도 하면서 한가로이 늙어가는 삶도 좋을듯 하다 군산 공감선유에서...

이 마루로 떨어지지는 않을까?' 겁이 나기도 했답니다. 그렇지만 작업을 하던 중이라(내 스스로는 그런 상황을 꽤나 신성시합니다.), '그런 외부 상황에 좌우되지 말자!' 면서, 들이치는 비로 스케치북의 겉장이 젖어가는데도... 내 작업에 열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