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놓은 찬합에 불고기 찜이 가득했다. 밤 대추와 당근, 계란 지단으로 장식된 소불고기는 환상적인 맛이었다. 촌놈을 불러 고기까지 먹여준 고마운 친구였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그림에 소질 있어 큰 상을 많이 받은 재원이었고, 동양화로 유명한 대학을...

꿀 찬합을 꺼내어 꿀물을 타 주었습니다. 아버지는 돌아온 깜동이를 보면서 ''고놈 참 고놈 참 ...''을 연발 했습니다. 깜동개도 좋아서 너른 마당에서 이리뛰고 저리뛰고 깜동이와 함께 어우러 졌습니다. 세월이 한참 흐른 후 이전에 깜동이가 살있던 집...

선교사들은 찬합에 열쇠를 잠가 들여보낸 뒤라야 그는 겨우 음식을 들었다. 선교사들이 음식을 가지고 들어오자 고종은 지금과 같은 친일 세력에 둘러싸여 사느니 차라리 미국공사관에 망명하고 싶다는 뜻을 전달했다. 이 당시 조선 주차 미국 공사 대리는...

청청은 찬합에 안주를 가득 담아가지고 나왔다. 두 사람은 술을 마시며 환담을 하였다. 풍경을 구경하고 있었는데 평상시에도 매우 황량하던 이곳이 눈이 내리자 더욱 사람의 그림자라곤 찾아 볼 수가 없었다. 원승지가 청청이 단철생에게 무슨 물건을...

일케하믄 아무도 찜 안~ 할~ 거 같네요. 할 수 없이 상농군 이상으로 착불로 쏩니당. 비료입니다.화분에 분갈이 때 섞이려 구입...흙은 다 들어 있더군요. 수연님께로~* 야외용 찬합이네요. 쓸일 없어 자리만 차지해서 내놓습니다. 다정이님께로~* 분홍...

하기야 사회에서 도시락 이라고 하여 여러가지 들어 있 는 것도 있긴하지만 그것과는 다른 이미 지가 아닌가 그러기에 때로는 찬합에 갖가지를 넣코서 비벼 먹을때도 있지 않는가 그때에 기분 완 전히 짱이 아닌가 그러면서 군 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래서...

주는 찬합을 받는 것은 이제 익숙해져서 낮설지 않다. 이경애 선생과는 정이들어 한 식구 대하듯 불편함이 없다. 나는 오늘 우리 집을 방문한 이경애, 임경희 선생과 도란도란 세상 사는 이야기를 나누었다. 임경희 선생의 아들이 훈련소에서 훈련을...

오군도독부의 좌우도독 중 한 사람만 발설해도 되니까요. 저는 다만 대감께 가족을 살릴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 싶은 겁니다. 저도 자식을 키우고 있기에 하는 말입니다. 사실 열심히 살고 있는 자식들이 무슨 죄가 있습니까?” 오영천의 목소리는 악마의...

앞으로 찬합을 밀고 뚜껑을 열었다. “양육과예요. 저희 집이 자랑하는 음식이랍니다. 드셔 보세요.” 양육과는 양고기를 얇게 썰어 소금 간을 하고 꾸득꾸득 해질 때까지 말린 후에 그것을 다시 여러 날 생강즙에 절인 것으로, 청해성 남부 한인들이 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