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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남매가 같이 여행 온 거를 어무이가 하늘에서 보시면 얼마나 기뻐하실까?” 작은새언니가 독백하듯 말했다. 가슴이 아려온다. 햇살이 눈부신 아침이다. 비오면 못 간다고 했는데 다행이다. 바나 산으로 향했다. 입구에 도착하니 케이블카들이 아득히 먼...

경찰과 군인, 뒤바뀐 남매의 운명 저에게는 오빠가 한명 있습니다. 강아지를 좋아하고 과자를 좋아하는 동생같은 오빠는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정의로운 성격의 소유자로 걸어가며 담배를 피우는 고등학생들에게도 훈계를 하고 예의없는 아이들에게는...

아들이 해병대훈련과 수료식 끝내고 이등병 계급장을 달았어요 소위와 이등병계급장을 달고 나란히 서있는 남매가 뿌듯하고 보기 좋았어요 남매를 나라에 맡긴 부모마음은 장교와 병사로서 맡은소임 최선을 다하고 무사무탈하게 전역하기를 소원합니다 울...

두번째. 비가 내리는날 천사의 시계를 볼수 있을지로다. ​ 세번째. 우물속에 비친 그림자는 숫사슴의 그림자로구나. ​ 네번째. 군인은 백마앞에 서며 시간이 멈춘 공주를 맞이하리로다. ​ 다섯째. 눈이 내리는 겨울에 들리는 가장 행복한 소리로구나. ​ 여섯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