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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 이새끼들보다 더 꿀빠는거 백수말고본적이없어요~ 훈런도 쥐똥만큼하고 맨날 피엑스가서 군것질쳐하고 값싼화장품들 사서 효자인척하거나 여친선물하는거 개웃김 제발 이새끼들한테 선물이랍시고 택배보내지마라..오히려 남군인남친이 화장품...

가서화장품이랑 치솔이 너무 안좋다고해서 치솔이랑 폼클린싱 수첩 볼펜 또 머있드라..필요한거 사고 나오니까 3시10분정도되서 승균아빠가 포항 아는지인분께 가장가까운데 구경할만한데 물어보니까 북부 해수욕장 추천해서 갔는데 꼭 부산해운대처럼 되...

마음 전해드립니다. 특히 바로 윗 선임께서는 피엑스로 데려가 엄청나게 비싼 화장품도 사주셨다는데... 그 은혜 잊지않겠습니다...새로운 적응지에서 군기든 이등병 답게 씩씩하게 선임들에게 공경하는 마음과 군 입대할 때의 그 초심의 마음으로 무탈...

근데도 피엑스도 없는 전방 소초라 전화가 유일한 낙이라니 말릴수가 없다. 인제 말년병장이니 반년만 있슴 제대를 하게된다. 재대하면 지말마따나 열심히 공부해서 부모님께 효도하겠다니 속는셈치고 또 믿어볼밖에.... 자식넘은 다 이렇게 자라고 부모는...